《한강문학》은 "자유로운 精神"으로 한국문단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겠다는 각오를 다져나가며 매 호를 발간할 때마다 이슈를 발굴하고 기획중심의 읽을거리와 연재물을 배치하는 편집 스타일을 스마트하게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글로벌네트워크 시대를 맞이한 21세기 대한민국에서《한강문학》은 한민족의 문화 원형질 찾기 기반조성을 위하여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주마가편을 기다립니다.
‘소리글 詩’란 무엇인가?
* ‘소리글 시’는 새로운 장르가 절대 아니다.
* 소리글 시의 핵심은 ‘공명’ 즉 ‘공감’이다.
* 소리굽쇠는 이를 증명해주는 완벽한 도구이다.
* 소리글 시는 한마디로 소리를 내고 소리가 들리는 공간에서, 공명대를 형성하면 그 목적은 달성됐다고 보는 견해이다.
* 자연의 소리, 무생물이 내는 소리, 지구별이 내는 소리, 동물이 내는 소리, 심지어는 식물이 내는 소리까지 코스모스 영역의 모든 소리를 표현해 낼 수 있는 표음문자, 즉 한글로 박자 맞춰 써 내려가면 바로 소리글 詩다.
* 한글은 표음문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쓰면서도, 오랜 전통에 따라 표의문자(한자 문화권)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문화적 관습에 젖어 있음을 보게 된다.
* 따라서 소리글 시를 써보자는 바탕에는 포스트 개념이 깔려있다.
권두칼럼: 김중위 〈개헌을 해야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 권두시: 김형식 〈애호박〉
권두언: 권녕하 〈집단광기集團狂氣〉 권두초대석: 서병진 〈목표는 아름다운 결과를 낳는다〉
문화유산지킴이 강신구의 명인탐방1 〈전통무용가 오미자〉
권두축시: 이종래 〈올리는 말씀〉
권두문학강좌 : 원교와 신재의 〈동국악부〉9 권두평설: 이기운 〈漢詩의 자주화自做化를 향한 방안〉
한국문학 해외임시정부-토론토: 권천학 〈하나, Hana, 하나랑(1)〉
권두특집: 김슬옹 〈조선왕조실록의 신공제申公濟 관련 기록 분석과 의미〉
화답시: 印黙 김형식 〈세모歲慕에 붓을 세우다〉 외
소리글詩 : 소리굽쇠, 김영승, 전선봉, 권천학, 이기운, 이강철, 박혜성, 김 원, 권녕하
신작시: 김형식, 홍윤표, 김영민, 이강흥, 조윤주, 곽하린, 박강남, 김남전, 김은희, 이신경, 주장성, 김현숙, 김 원, 이영수, 김종기, 우병기, 권녕하
신작시조: 서병진, 권천학, 김기흥, 권규미 신 작수필: 이규선, 이영수, 정운기
신작극시: 주장성 〈이순신Ⅲ〉 이기운의 문화기행4 〈김해의 꿈Ⅳ〉
이상완의 스토리에세이6: 방구월팔삼 〈천벌〉
월산할배 4손녀 육아관찰기9 〈꽃샘추위 찾아올 때면 생각나는 일들〉